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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문 복장 — 문상객의 옷차림 기준

게시 2026년 09월 05일

기본 원칙

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문상객의 옷차림에 대해, 기본적으로 화려한 색상의 의복이나 장식은 피하며 가능한 한 무채색 계통의 단정한 옷차림이 무난하다고 안내합니다.[1] 현대의 장례절차에서는 검정색을 포함한 무채색 계통의 정장 또는 평상복을 입는 것이 무난합니다.[1] 즉 정장이 아니면 안 된다는 기준은 원문에 없고, 무채색·단정함이 기준입니다.[1]

고인 또는 상주와 각별한 사이인 문상객일 경우에는 복장을 좀 더 갖추는 것이 예의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.[1]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복장을 바르게 하고 영위에 문상하라는 안내도 함께 있습니다.[2]

세부 항목

항목 안내 내용
전체 색 화려한 색상·장식을 피하고 무채색 계통의 단정한 옷차림[1]
정장·평상복 검정색을 포함한 무채색 계통의 정장 또는 평상복이 무난[1]
셔츠 정장을 입는 경우 될 수 있는 대로 화려하지 않은 단색 계통[1]
양말·스타킹 맨발이 보이지 않도록 스타킹이나 양말을 착용[1]
화장 과한 색조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[1]
장갑·장신구 가능하면 눈에 띄지 않도록[1]

발과 신발 — 맨발이 보이지 않도록

맨발이 보이지 않도록 스타킹이나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는 항목은 원문에 별도로 적혀 있습니다.[1] 빈소에 따라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가 있어 발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확인이 필요한 항목입니다.[1] 자택에서 상을 치르는 경우 상가에서는 신발장을 정리해 조객들이 신발을 넣고 뺄 수 있도록 하고, 겨울에는 현관에 외투걸이를 준비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.[5]

색과 장신구

과한 색조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, 장갑이나 장신구는 가능하면 눈에 띄지 않도록 합니다.[1] 원문은 장신구를 빼야 한다고 정하지 않고 “눈에 띄지 않도록” 한다고 적고 있습니다.[1] 정장을 입는 경우 셔츠는 될 수 있는 대로 화려하지 않은 단색 계통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합니다.[1]

왜 흰옷이 아니라 무채색인가

예전에 우리 조상들은 평상복이 한복이었던 관계로 흰옷을 입고 가는 것이 예의였으나, 현대에 이르러서는 양복을 입는 관계로 문상객의 복장도 변모하게 되었다고 원문은 설명합니다.[1] 따라서 지금의 무채색 기준은 옛 기준을 바꾼 것이 아니라, 일상복이 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옮겨 온 기준입니다.[1]

상주가 입는 상복과는 다릅니다

문상객의 옷차림과 상주·복인이 입는 상복은 별개입니다.[3] 성복은 입관 후 정식으로 상복을 입는 것을 뜻하며, 상제(고인의 배우자, 직계비속)와 복인(고인의 8촌 이내의 친족)이 성복을 합니다.[4] 전통적 상복으로 굴건제복을 입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현대는 이를 고집할 필요가 없으며, 돌아가신 직후에 성복하기도 합니다.[4]

현대의 상복에 관해서는, 예전에는 복친의 범위에 따라 착용하는 상복의 종류가 다르고 다양했으나 현대에는 남자는 검은 양복, 여자는 흰색이나 검은색의 한복을 많이 착용하며 검은색 양장을 착용하기도 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.[3] 또한 상주임을 표시하는 표식을 하기도 하고, 평소에 준비해 둔 상복이 있으면 착용하기도 하며, 베로 만든 굴건제복을 착용하기도 합니다.[3] 상복을 입는 기간은 장일까지 하되, 상주와 상제의 상장은 탈상까지 합니다.[4]

급하게 조문해야 할 때

원문 기준은 “무채색 계통의 정장 또는 평상복”이므로, 근무 중이거나 이동 중이어서 정장을 갖출 수 없는 경우에도 무채색의 단정한 평상복이면 기준을 벗어나지 않습니다.[1] 화려한 색상의 의복이나 장식을 피하는 것, 셔츠를 단색으로 하는 것, 맨발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우선 확인할 항목입니다.[1] 겉옷이 화려한 경우 상가 현관의 외투걸이에 벗어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.[5]

복장을 갖추는 것과 시점의 관계

상을 당한 직후에는 문상객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, 즉시 달려가서 도와주어야 하는 경우가 아닌 사람은 상가에서 성복이 끝나기를 기다린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.[2] 스스럼없는 사이라면 염습이나 입관을 마친 뒤에 가도 괜찮고, 현대에는 별로 괘념치 않고 돌아가신 직후에 문상하여도 무방합니다.[2] 즉시 도와주러 가는 경우와 정식으로 문상하는 경우가 구분되며, 복장을 바르게 갖추라는 안내는 영위에 문상하는 경우에 대한 것입니다.[2]

가까운 친척이나 친지의 상가에 가서 일을 돕는 경우라면, 상제들을 위로하고 장의 절차와 예산 관계 등을 의논하며 할 일을 서로 분담하게 됩니다.[2] 이 경우에도 영위에 문상할 때에는 복장을 바르게 하고, 상주에게 정중한 태도로 예절을 잊지 않도록 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.[2]

자택 상가와 장례식장의 차이

자택에서 상을 치르는 경우 상중에는 출입객이 많으므로 방이나 거실의 작은 세간을 치워 되도록 넓은 공간을 쓸 수 있도록 하고, 벽에 걸린 화려한 그림이나 장식들을 떼어냅니다.[5] 신발장을 정리해 조객들이 신발을 넣고 뺄 수 있도록 하고, 겨울에는 현관에 외투걸이를 준비합니다.[5] 장례식장의 경우에는 사용에 대한 상담과 계약 절차에서 문상객 접대음식의 종류 등 접대에 관한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므로 이에 따르면 됩니다.[5]

복장 점검표

  • 무채색 계통의 정장 또는 단정한 평상복인가.[1]
  • 셔츠가 화려하지 않은 단색인가.[1]
  • 양말이나 스타킹을 착용해 맨발이 보이지 않는가.[1]
  • 과한 색조화장을 피했는가.[1]
  • 장갑·장신구가 눈에 띄지 않는가.[1]

예절과 상차림은 집안·지역·종교에 따라 다릅니다. 상가의 안내를 우선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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